“부활은 복음입니다”

1525
4일 오전 6시부터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카고한인교회협의회 주관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에서 김광섭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유튜브 캡처>

교회협의회 주관 온라인 부활절 연합예배

“예수 그리스의 부활을 더 깊은 차원에서 찬양하며 하나님 아버지 품안에서 하나님의 인재, 보좌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찬양합시다.”

부활절을 맞아 시카고지역 한인교회들이 예수 부활의 참 의미를 되새겼다. 시카고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광섭 목사)가 주관하는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지난 4일 오전 6시부터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연합예배는 ▲예배의 부름(남성우 목사) ▲찬양(시카고찬양사역자연합) ▲교독문 ▲사도신경 ▲대표기도(신정철 목사 교회협의회 총무) ▲성경봉독(이종갑 장로 교회협의회 회계) ▲말씀(김광섭 목사 교회협의회 회장) ▲봉헌기도(송치홍 장로 교회협의회 부회장) ▲인사 및 광고(남성우 목사 교회협의회 부회장) 등이 이어졌다.

‘부활은 복음입니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광섭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런 가운데서 주님의 은혜를 붙잡고 믿음의 삶을 살아내려고 힘쓰신 여러분의 수고, 주 안에서의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알고 예수 그리스의 부활이 우리에게 주는 승리, 승리와 신앙의 근간을 다시한번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부활의 아침을 각 도시, 지역마다 함께 모여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함께 되새김과 아울러 하나님의 한 가족, 구원받은 백성이 되었음을 함께 연합하며 예배드리는 것은 복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부활절 헌금은 샴버그침례교회(Pay to order: KCFGC, 주소: Baptist Church of Schaumburg, 316 N. Springinsguth Rd., Schaumburg, IL 60194)로 보내면 되며  헌금 전액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