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100주년 기념식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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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순(한미우호네트워크 회장/애국애족상): 잘해서 받는 상이라기보다 더 많은 봉사로 애국하라는 뜻으로 이 상을 받고 겸허한 마음을 갖겠다. 한인 이민사회가 타민족에게 모범이 되도록 돕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

■명계웅(시카고문인회 초대회장/민족상): 민족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광영으로 생각한다. 동포사회의 정체성, 한인 2세들의 한국어 교육에 더욱 정진하고 노력하겠다. 또한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널리 보급하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

■김광태(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공로상): 우리 교회는 1923년 창립돼 매년 삼일절 기념예배를 드리고 선언문을 신문에 알리는 등 독립 정신을 기려왔다. 큰 감사를 드리고 동포사회를 섬기고 민족을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

■김정호(시카고해병대전우회장/커뮤니티 봉사상): 우리 전우회는 전략기동부대의 일원이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봉사하고 있다. 동포사회에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

■오유심(세종문화회장/커뮤니티 봉사상): 창립 16년째를 맞는 세종문화회가 주류사회에 한국 고유 문화를 접목시키려고 노력한 것들에 대한 열매가 조금씩 보이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이 이어지도록 열심히 하겠다.

■김정자(KWACA기독여성합창단 회장/커뮤니티 봉사상): 앞으로도 기독여성회가 더 발전해나가고, 한인사회에 공헌하고, 이바지하면서 선을 이루겠다. 그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자 우리 기독여성회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최영민(프렘드고 10학년/유투브 공모전 대상): 삼일절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담기 위한 동영상을 만들면서 많이 공부했는데 한국이 당시에 평화적인 운동을 펼쳤고 동아시아 국가들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놀라웠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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