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브서 즐기는 6가지 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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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헤럴드가 선정한 서버브지역에서 즐길만한 6곳 기사 캡처 화면.<사진=데일리헤럴드>

데일리 헤럴드 선정, 전시회·공연·롤러코스터 등

서버브지역에서 발행되는 일간지인 데일리 헤럴드지가 최근 올 여름철 서버브에서 즐길만한 새로운 이벤트 6가지를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1. ‘시카고 놀이공원을 기억하며’ 전시회(120 E. Park Ave., Elmhurst): 엠허스트 역사박물관이 이스트 던디 타운 소재 산타스 빌리지와 같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장소들을 주제로 한 ‘Worlds of Wonder: Remembering Chicagoland’s Amusement Parks’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오는 8월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1893년 시카고 콜럼비아 박람회에서 최초로 선보인 관람차(ferris wheel)에 대한 사진과 영상을 비롯해 지역내 놀이공원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참조: elmhursthistory.org)

2. ‘식스 플래그’의 새 롤러코스터 ‘The Max’(1 Great America Parkway, Gurnee): 거니 타운내 식스 플래그 놀이공원에 새로운 롤러코스터 ‘The Max’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롤러코스터는 포뮬러 원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북미지역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로 알려졌다. 2초 안에 시속 78마일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고 시속 60마일 상태에서의 무중력 회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175피트 지점에서의 ‘반대로 튀틀림’(inversion) 등 스릴만점의 롤러코스터로 알려졌다. 정확한 데뷔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안에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참조: sixflags.com/greatamerica)

3. 브룩필드 동물원(8400 31st St., Brookfield)과 모튼 식물원(4100 Illinois Rte 53, Lisle)의 레고 전시회: 브룩필드 동물원 ‘브릭 사파리’에서는 수백만개의 레고를 이용해 실물 크기로 제작된 40개 이상의 동물 모형들(사자, 기린, 스노우 레오파드, 판다 등)이 전시된다.(참조: zs.org/BrickSafari) 또한 모튼 식물원에서는 ‘Nature Connects: Art with Lego Bricks’ 전시회가 9월 15일까지 열린다. 낮게 비행하는 꿀벌, 딱따구리, 도토리에서 자라는 참나무 등을 구경할 수 있다.(참조: mortonarb.org)

4. 일렉트로니카 음악축제(5523 Prairie Stone Pkwy., Hoffman Estates): 일렉트로닉 댄스음악(EDM) 팬들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엘릭트로니카 축제인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약 2만5천명~3만명의 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축제에서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테크노, 덥스텝, 트랜스, 트랩 등 다양한 EDM을 즐길 수 있다. 공연하는 유명 아티스트들로는 DJ Snake, GRiZ, Illenium, Martin Garrix, Rezz, Zedd 등이 있다.(참조: springawakeningfestival.com)

5. 매리엇극장서 ‘달링 그레나딘’ 초연(10 Marriott Dr., Lincolnshire): 뮤지컬 ‘달링 그레나다인’(Darling Grenadine/작곡·작사·작가 대니얼 자잇칙)이 오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리엇극장에서 초연된다. 이 뮤지컬은 다양한 사랑의 화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인공인 광고 작곡가 해리를 중심으로 그의 여자친구 루이지, 그의 형 폴,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인 강아지 팔 등이 등장한다.(참조: marriotttheatre.com)

6. 오로라서 셰익스피어 작품 공연(360 North Broadway Street, Aurora): 시카고 셰익스피어 극장(CST)이 세익스피어 작품 ‘The Comedy of Errors’를 서버브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8월 3일 오로라시내 리버엣지팍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CST, 시카고시, 시카고공원국의 도움으로 무대에 올려지며 75분 분량이다. 디렉터이자 안무가인 데이빗 벨은 윌리암 셰익스피어의 초기 희극으로 태어나자마자 헤어지게 된 일란성 쌍둥이가 같은 도시에서 만나게 되고, 모습은 같으나 말고 행동을 다르게 하는 쌍둥이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혼란에 빠져 소동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참조: riveredgeaurora.com, chicagoshakes.com/p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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