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63위, 성균관대 8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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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THE 세계 대학 순위 톱 100’

 

성균관대학교가 전세계 대학 순위에서 82위에 올라 한국내 대학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최근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타임스고등교육)가 발표한 ‘2019 THE 세계 대학 순위(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19)’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는 86개국 상위 1,258개 대학이 포함됐다. 올해 한국 대학은 지난해 27개보다 2개 늘어난 29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상위 2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한국 대학은 서울대(63위), 성균관대(82위), KAIST(102위), 포스텍(142위), 고려대(198위) 등 총 5개다. 특히 성균관대는 지난해보다 29계단이나 상승해 처음 상위 100위 안에 합류했을 뿐 아니라 한국내 대학 중 2위로 등극했다. 성균관대는 지난해에 KAIST에 이어 한국내 대학 3위였으나, 올해 이를 뛰어넘어 한국내 최고 사립대의 자리를 굳혔다.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은 “성균관대가 세계대학평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는 것은 우수한 학생과 교원을 통해 창출된 성과가 교육과 산학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년간 지속적으로 투자와 노력을 한 덕분이다. 융합 교육과 미래사회를 선도할 연구성과 창출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리딩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글로벌 톱 10 대학 순위는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스탠포드, MIT, 캘리포니아공대,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임피리얼(런던), 시카고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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