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는 그리스도인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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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선교협의회장 연임 김영문 목사

지난 17일 열린 14차 정기총회에서 시카고한인선교협의회 9대 회장으로 다시 연임된 김영문<사진> 목사는 “선교를 향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지역 한인 선교 단체들과 성도, 교회들이 더욱 선교에 관심을 갖고 연합해 그리스도인의 본질적인 삶이 선교인만큼 더욱 협력해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뜨겁고 아름다운 선교를 향한 열정을 회복해 하나님의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시카고지역은 쉽지 않은 상황속에서 일찍부터 지역적 선교 협력을 위해 움직이고 있었으며 연합해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자체적으로 결집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선교를 향한 열정을 가진 분들이 많은 시카고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을 할 것이냐도 중요하지만 왜 이 선교를 하느냐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론적 이슈로 출발해 선교다운 선교를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김 목사는 “선교협의회에서 시카고지역 선교 허브를 위한 웹사이트(www.ckmission.org)를 구축했다. 시카고지역내 모든 선교 관련 내용들이 이 웹사이트가 구심점이 되어 선교활동 자료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협력 관계를 이룰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기도바란다”고 아울러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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