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탈북동포돕기 등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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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 신임회장 김판호 목사

지난 3일 열린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정기총회에서 46회기 회장으로 취임한 김판호<사진> 목사(순복음시카고교회 담임)는 “전통적으로 해온 교회협 사업들을 잘 이어가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46회기에서는 연합을 통해 차세대 일꾼과 미자립교회내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단기 선교기회를 마련하고 탈북동포들을 돕는 일 등에 중점을 둘 것이다. 부활절 새벽기도회, 할렐루야대성회(이찬수 목사 초청) 등 다양한 교회협 사역에 많은 기도와 동참바란다”고 임기 1년 동안 펼칠 사역들에 대해 전했다.

그는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들과 서로 격려하고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은퇴 목사님들을 잘 섬기며 동시에 젊은 세대 목회자와의 관계를 잘 형성하는 46회기가 되도록 하겠다. 조만간 임원 구성 및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할 것이다. 앞으로 많은 협조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판호 목사는 서울신학대와 감리교신학대학원 졸업 후 독일 Mainz대학 신학부를 거쳐 Bonn대학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에서 사역을 펼치다 2012년부터 순복음시카고교회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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