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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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국무용단 후원의 밤에서 무용단 유스팀의 ‘삼고무’ 공연에 참석자들이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시카고한국무용단 ‘후원의 밤’ 성황

 

2009년 창단된 이래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예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시카고한국무용단(단장 이애덕)이 지난 6일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후원의 밤’을 가졌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환영사(이애덕 단장), 축사(서이탁 한인회장, 하병규 문화담당영사), 무용단 활동영상, 감사장 전달(림관헌, 김종갑, 한명자), 이임사(한명자 이사장), 취임사(김성림 신임이사장), 유스팀 공연(삼고무, 소고춤 등), 만찬 및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이애덕 단장은 “우리문화를 제대로 전달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창단된 무용단이 내년이면 10주년을 맞이한다. 옛것을 쌓아 새로운 것을 안다는 ‘온고지신’처럼 이국에서 우리 전통을 익힌다는 것은 새로운 코리안 아메리칸 문화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동참해준 모든 후원자들과 단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김성림 5대 이사장은 “앞으로 2년간 이사장으로서 이애덕 단장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모든 단원들과 함께 전통예술 전승 및 문화 교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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