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식 및 임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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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열린 도담교회 창립 감사예배•세례식•임직식에서 참석한 모든 목사들이 임직자들에게 안수기도를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담교회, 24일···창립감사예배도

마운트 프로스펙트 타운내 도담교회(담임목사 곽성룡)가 지난 24일 창립감사예배·세례식·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1부 순서인 예배에서는 창세기 18장1~8절 말씀을 갖고 ‘의무를 넘어 사명으로’라는 제목으로 구재회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2부 세례식에서는 교역자회장 장에즈라 목사의 권면의 말씀에 이어 박연규, 심진혁씨의 세례식 및 간증이 진행됐다. 이어 3부 임직식에서는 교회협의회장 나성환 목사의 권면의 말씀에 이어 임직식이 이어졌다. 이날 사역장로에 박경호, 인정태, 사역권사에 박자윤, 인오미, 이경애씨가 임직됐다.

구재회 목사는 “매 순간마다 주님 의지하며, 주님 손잡고 걸어나가며 기도와 말씀으로 승리하는 도담교회로 주님께서 끝까지 인도해주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장에즈라 목사는 “내 주장, 내 자아를 죽이고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 나라 안으로 들어온 것이 세례다. 늘 순종하며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성환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도담교회에서 인생, 믿음 가운데 낡은 신발일지라도 최선을 다해 맡겨진 길을 걸어가며 세상 신 벗고 하나님께서 신겨주신 신 신고 주님 만나길 축원한다”고 전했다.

곽성룡 목사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러 오시고 행사로서의 모임이 아니라 계획한 대로 교회의 본질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교회 창립 취지에 맞게 영혼구원의 상징인 ‘세례식’과 제자삼기의 상징인 ‘임직식’을 함께 갖게 됐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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