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추억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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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대상 셀린 쇼양

 

H마트·K라디오 주최 일리노이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셀린 쇼(4)양은 “엄마, 아빠, 나 그리고 지금 엄마 뱃속에 있지만 곧 만날 나의 동생을 그렸다. 상을 타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셀린의 부모인 Chao Fan-마이클 쇼 부부는 “셀린이 3살때부터 매일 유치원에 다녀오면 그림을 그리며 즐거워한다. 또한 컬러를 잘 사용하는 것을 보고 감각이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지인을 통해서 이번 대회를 알게 돼 셀린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참가했는데 큰 상도 타게되니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들은 “셀린은 가족들이 파티를 하며 즐거운 모습을 그렸다고 설명해주었는데 감동적이고 행복했다. 셀린은 너무 어려서 상금으로 받은 1천달러의 가치를 모르다보니 무엇을 하고 싶냐는 물음에 그저 장난감을 사고 싶다고 했다. 우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주최측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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