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85위, 시애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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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부동산 비즈니스 환경

시카고지역은 부동산 비즈니스 환경이 타지역에 비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렛허브가 최근 미국내 179개 메트로폴리탄지역의 부동산 비즈니스 환경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시카고지역은 46.04점으로 85위에 올라 중위권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각 지역의 주택시장 현황과 부동산업계 종사자수, 중간 연봉, 라이센스 취득률 등의 항목을 비교해 점수를 매긴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워싱턴주 시애틀지역이 64.28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오레곤주 살렘(63.74점), 샌프란시스코(62.07점), 오클랜드(58.30점), 샌호세(58.08점) 등의 순으로 부동산 비즈니스 환경이 좋았다.<표 참조>

시카고지역의 경우, 직업기회와 경쟁 부문은 전국 10위에 올랐으나 부동산시장 상황은 최하위권인 155위를 기록해 종합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85위에 그쳤다. 일리노이주 오로라지역은 40.67점으로 146위였다.

한편, 텍사스주 브라운스빌(24.80점/179위), LA 쉐브포트(28.95점/178위), 텍사스주 엘파소(29.62점/177위)가 부동산 비즈니스 환경이 가장 열악한 곳으로 꼽혔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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