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보궐위원 14명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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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열린 18기 시카고 평통 신임보궐위원 환영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카고 평통, 해외지역회의 보고회도

 

시카고 평통(회장 정종하)이 새로 위촉된 14명의 신임보궐위원 환영식 및 해외지역회의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4일 저녁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인사말(정종하 회장) ▲신임 보궐위원 14명(김주인, 박영선, 박종화, 서희권, 오희영, 유승현, 이정혜, 이창욱, 정병식, 조영환, 조형빈, 최규철, 최순자, 홍승의) 소개 ▲해외지역회의 주요내용 보고(김영언 간사) ▲해외지역회의 참여 소감 발표 ▲향후 일정 광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모두 함께 ‘우리의 소원’을 합창했다.

이날 평통은 현재 총 154명의 자문위원 가운데 아직까지 위촉장을 수령하지 않았거나, 모임 및 회의 등 불참자, 본인이 사임 의지를 밝힌 자 등을 대상으로 일부 위원을 해촉하기로 결정하고 다음주까지 당사자의 최종 의사를 확인해 오는 20일까지 한국 평통 사무처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종하 회장은 “자문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단체장, 여성, 차세대 등을 위주로 14명을 새로 영입하게 됐다. 13일 오전 시카고 총영사관에서 신임보궐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갖는다. 다같이 일하는 평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언 간사는 “지난달 한국서 열린 해외지역회의는 북미대화 가능성, 남북정상회담 이전 남북의 문화교류 등에 대한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의 현장이었기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평통은 5월 19일 오후 4시부터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통일 골든벨 시카고 예선’을 진행, 고득점자를 선발해 7월초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에 나가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6월말에는 1박 2일 단합대회도 열 계획이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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