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소리’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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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올코리아예술단이 지난 21일 콘래드 설저 리저널 도서관에서 ‘아시아의 소리’ 공연을 가졌다.

리틀올코리아예술단, 시카고시내 도서관서

 

리틀올코리아예술단(이사장 오신애/이하 리틀올)이 지난 21일 시카고시내 콘래드 설저 리저널 도서관에서 열린 ‘아시아의 소리’에 초청돼 다양한 한국 노래와 전통 춤 등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시카고시가 주최하고 시카고도서관협회가 주관해 3년에 한번씩 열리는 공연으로, 시카고지역 교육 및 예술 전문가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에서 리틀올은 ▲장고춤 ▲씨야함바 ▲김치타령 ▲이 작은 빛 ▲고향의 노래 ▲생명의 양식 ▲고향의 봄 ▲아리랑 랩소디 ▲아리랑 북춤 등을 선보였다.

오신애 이사장은 “아시아를 대표해 연주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리틀올이 가는 곳마다 관객들이 환호하고 우리 가락에 맞춰 흥겨워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한국의 문화예술로 국가 이미지를 격상시키는데 일조하고 음악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사실이 참 기쁘다”고 말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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