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사옥 및 중부마트 앞…7월11일부터 시행
본보가 글렌뷰 사옥과 중부마켓에 설치한 무료 가판대가 오는 7월 11일부터 유료로 전환됩니다.
본보는 지난 2016년 1월 글렌뷰에 사옥을 마련하고 이전했으며 서버브 한인상권의 중심지로 이전을 기념하고 본보를 찾는 독자분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로 가판대를 운영해왔습니다. 그동안 본보 앞 무료 가판대를 이용하시는 한인들이 계속 늘어났고 본보는 이 분들이 빈 손으로 돌아가시지 않게 하기 위해 무료 가판대에 비치하는 신문부수를 꾸준히 늘려와 최근에는 이들 무료 가판대에 하루 240부 가량의 당일치 신문을 비치했습니다.
하지만 한번에 여러 부씩 신문을 가져가는 한인들(심지어 어느 분은 5~6부를 가져가기도 했습니다)이 갈수록 늘어나 이제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그동안 신문을 너무 많이 가져가시는 분들을 목격하고 제재를 가할까도 생각했으나 그것보다는 유료로 전환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판단돼 유료로 전환키로 결정한 것입니다. 1부씩 가져가시는 독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그렇지 않은 일부 사람들로 인해 유료로 바꿀 수밖에 없는 본보의 입장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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