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You’re barking up the wrong tr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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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후(TV탤런트/네이퍼빌)

문정부의 특사단이 평양과 미국을 다녀왔다. 헌법재판소는 물론 무자비한 탄핵 폭탄<?>을 터트려 가면서 정권을 탈취한 사람들, 헌정질서를 무법천지로 만들면서 김가왕조를 돕고 있는 이사람들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대표가 될수 있단 말인가? 더구나 수행기자는 한명도 없었고 북에서 찍어준 인증샷 한장만 언론에 배포하면서 <비핵화는 우리 아바지, 하라바지의 유훈>이었다는 모호한 말장난을 받아서 적는 북녘병사 같은 특사단. <이보라우, 동무들, 당신들으는 양코백이들에게 애걸하는대는 이골이 났지를 안씀메까? 기리니낀 당신덜이 우리덜 대신 애걸해 개주구서, 우리를 좀 살콰 주시구레>. 정녕 급하기는 급한 모양이다. 몇개 되지도 않는 정유시설에 까닭모를 화재가 동시에 발생하지를 않나, 체제를 지켜주는 보검이라고 애지중지하는 그놈의 핵과 화학무기들을 이제는 팔아먹을 길이 꽉 막혀서 숨통마저 조여 오질 않나, 고철같은 잠수함이 이유없이 사라져 버리질 않나. 하루에 일달라가 없어서 초근목피에 입에 풀칠은 커녕, 근근히 살아갈 수조차 없는 2400만의 굶주린 백성들과 그 성난 백성들의 아우성이 노골적으로 폭발 하지를 않나, 언제 들이 닥칠지 모르는 불폭탄들이 소낙비처럼 쏟아 질지도 모르는 저 패쇄공포증의 방공호속 김가정권, 그러나 이런 혹독한 상황 속에서도 아러니하게 황제권력은 작동하나 보다. 평창에 왔던 김영철에게 허리 굽혀 황송하게 악수하는 한장의 사진, <나는 당신의 꼬붕>이란 사실을 상업광고처럼 공공연하게 드리대고있는 작태는 정녕 반국가단체의 총본산의 모습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와중 속에서도 공작에 능한 좌파들은 차기대권을 노리는 물밑경쟁 인양, <me, too>라는 호재를 가지고 정적의 더러운 스켄달을 폭로시키면서 국민들의 시선을 딴곳으로 잡아끌고있다. 그러나 본질은 숨넘어 가고 있는 북한 정권에게 피같은 세금을 세탁해서 퍼주고 있는 범죄를 호도하려는 금찍한 음모라는 것을 우리는 먼저 알아야 한다. 좌파정권 10동안 햇볕정책이라는 기만전술로 숨넘어 가기 일보직전에 그토록 기사회생 시켜주엇던 <대북송금11조의 또다른 얼굴>을 만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 전용기를 겁없이 타고가서 돈세탁의 천국,사우디 아라비아와, 무기거래의 거점, 레바논 당국자와 만나서, 도데체 무슨 꿍꿍이를 저질르고 왔는지, 얼마를 세탁하여 어느은행 어느계좌로 얼마를 보냈는지, 조목조목 따져봐야 할 야당도 꿀먹은 농아신세, 그들도  정녕 한 통속이었더란 말인가?, 아니 땐 굴뚝의 연기 처럼, 묵묵 부답대신 연이어 터져나오고 있는 섹스 스켄달, 이게 도데체 무슨 의미인가를 알아채야 한다는 말이다. 기만과 선동과 아첨과 음모를 기계공학처럼 발명 해 대고있는 김가정권의 음습한 흉내, 비록 도마뱀 처럼 한쪽 다리는 잘랐지만 이제는 야당 쪽 사람들이 얼마나 다칠지 모른다는 예고도 심상치 않다. 소위 <장자연리스트>가 피해여성의 원성보다도 훨씬 큰 정치권력의 더러운 싸움에서 빛을 보았던 사례들 처럼말이다. 아무튼 수상한 match maker,눈가리고 아웅 하는 방미특사가 기지고 온 공산주의자들의 <얼렁뚱땅 같은 애걸>을 놓고 지금 트럼프는 일단 들어 보기는 하자는 모양세다, 그러나 패권을 양손에 쥐고 있는 미국으로서는  <You’re barking up the wrong tree!> 라는 코웃음과 함께 관세폭탄은 물론, 딴청부리지 말라는 전략에 오히려 더 몰두 할것으로 보이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