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는 두부는 생산과정의 종류에 따라 맛과 입안에서 느끼는 질감을 달리한다. 식물성 단백질의 대명사인 콩을 주 원료로 하여 영양식이기도 하고, 주부의 아이디어만으로도 여려 종류의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특히 순두부는 부드러움과 눈 녹듯 사라지는 맛의 느낌이 좋아 추운날 씨에 찌개를 만들면 온몸이 푸근해 진다. 생산자의 기술개발과 맛의 발전에 따라 마켓에 가면 어려운 조리 방법 없이도 손 쉽게 맛있는 요리를 뚝딸 해 낼 수 있는 제품이 많아서 고민을 할 때가 있기도 하다.
미국에서 오랜 삶을 지내온 한인들은 한식을 즐겨 하면서도 정작 새로운 맛에 대하여는 소식이 늦어 지는 경우가 있는것 같다. 오늘은 새롭고, 맛있는 한국의 전통 장맛에서 현대인의 입맛에 맛게 개발된 향신간장으로 건강식 두부 샐러드를 소개한다.
<재료>(3~4인분)
-두부 1모(16oz: 8조각 또는 10조각이 나오도록 자른다.
-상추 8장(Green Cabbage)
-실파 1개: 가늘게 채썬다.
-붉은 고추 1개: 실파와 같은 길이로 가늘게 채 썬다.
-통깨 1/2작은술
-향신 간장소스: 향산긴장 2큰술, 참기름 2작은술, 후추가루 약간, 소금약간(pinch )
<조리>
- 그릇을 준비햐여 향신간장2큰술, 참기름2작은술, 약간의 후추, 소금을 넣고 잘 저어 소스를 만들어 놓는다.
- 두부는 전자렌지에 50~60초 정도 조리하여 물기를 제거 하여 8조각에서 10조각으로 자른다.
- 완성접시를 준비하여 상추를 보기 좋게 담고 그 위에 조각으로 잘라 놓은 두부를 올린다.
- 파채와 곱게 채 썬 고추를 올리고 향신간장 소스를 뿌려 낸다.
* 소스에 약간의 소금을 넣으면 개운맛을 느낄 수 있어요.
*전자렌지에서 조리한 두부는 종이 타월을 사용하여 물기를 제거하시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