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104년 대각개교절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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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열린 원불교 대각개교절 기념식에 참석한 교도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사진=원불교>

원불교시카고교당, 제2회 청운장학금 수여식도

원불교 시카고교당(주임교무 동현인)이 지난달 28일 원불교 창시일을 기념하는 원기 104년 원불교 대각개교절 기념식과 제2회 청운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대각개교절은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고 원불교가 창시된 교단 최대의 경축일이자 교도들의 공동 생일로 여겨진다. 이날 행사는 ▲개식 ▲입정 ▲경축기원 ▲교가 ▲봉축사(효산 황종덕 교도회장) ▲법어봉독 ▲종법사 대각경축 법문(동현인 주임교무) ▲대각 경축가 ▲설법(전산 김주원 종법사) ▲개교 경축가 ▲제2회 청운 장학금 수여식 ▲축하공연(현지인 법회 교도, 훈타원 송도경 교도외 교도합창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종법사는 경축사를 통해 “원기 104년 대각 개교절을 맞아 거룩하신 대종사의 대각과 우리회상의 개교와 재가출가 모든 교도의 마음이 부활된 공동 생일을 경축하며 법신불 사은의 은혜가 두루 미쳐 개인 가정 국가 세계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심축한다”고 전했다. 종법사는 “스승님들의 경륜을 받들어 어떠한 역경과 난경에서도 굽히지 않고 끝까지 정성을 모아 법있게 차서있게 착실하게 힘을 모아 적공하고 보은해 나갈때 차근차근 순서있게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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