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소망을 주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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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본보를 예방한 기독교방송국 안영배 신임 회장, 서도권 국장, 김영문 총무이사

시카고기독교방송국 관계자들 본보 예방

시카고한인기독교방송국 28대 이사장으로 안영배 목사가 선임됐다.

기독교방송국 신임 이사장 취임식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엘크 그로브 소재 크로스포인트 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 신임이사장과 김영문 총무이사, 서도권 국장이 지난 13일 인사차 본보를 예방했다.

안영배 신임 이사장은 “기독교방송국이 세워진 지 올해로 43년 반이 됐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낯선 곳에 정착하느라 겪어야 했던 많은 이민자들에게 기독교 방송은 전파를 타고 동포들을 찾아가 모국어로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을 전파해 위로와 소망을 주는 역할을 해왔다”고 전했다.

안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독교방송국은 모든 한인 교회들과 목회자들 그리고 공공 기기관들과 업체들에게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양질의 콘텐츠로 행복 바이러스를 만들어 보다 멀리 전파하라는 소명을 요구받고 있다”며 “국내외 목마른 목사님들의 설교와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전파가 미치는 모든 곳에 한인 이민자들에게 천국 소망을 안고 살 수 있도록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독교 방송국은 지난해 말부터 유튜브와 라디오 생방송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라디오 청취가 어려운 신도들은 시카고기독교방송KCBS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청취할 수 있다.(문의: 847-583-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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