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교회에 대한 사명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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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갈멜장로교회 2대 담임목사

 

“예수님의 지상명령대로 참된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최근 글렌코 타운내 갈멜장로교회 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한인 1.5세 이승우<사진> 목사는 “갈멜교회가 성경적인 교회로서 어떤 모습을 가져야하는지 기도해왔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불러주셨으니 최선을 다해 목회를 하겠다. 한국과 미국의 교회 중에서 부패하고 타락해 선한 영향력을 잃어버린 모습을 종종 본다. 성경에 기반해 교회다운 교회,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등학교때 메릴랜드주로 가족이민을 온 후부터 계속 한인 이민교회에서 섬겨온 가운데 목회자가 됐다. 이민교회에 대한 사명과 사랑으로 임하겠다. 아름다운 교회를 개척해 32년간 성도들과 함께 헌신으로 섬겨오신 황주홍 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승우 목사는 1985년 도미해 비블리컬 신학대학원(목회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필라델피아 벅스카운티장로교회에서 전도사, 부목사 등으로 17년간 사역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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