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교회의 사명은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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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 총연합회 공동회장 이영훈 목사

이영훈목사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사진> 담임목사가 순복음북미총회 중북부지방회(회장 마중만 목사)와 시카고기독교방송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세미나와 부흥성회 참석차 시카고를 방문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도운동, 말씀운동, 성령체험, 선교운동은 교회 존재의 목적이며 핵심이다. 특히 기도운동에 있어서 성도, 목회자들은 살기 바빠 기도하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기도해야한다. 교회 안에서 싸우고 다투려거든 기도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참고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에서는 새벽기도 나온 자만이 발언권이 있으며 모든 교회관련 회의는 30분 이내로 마친다. 교회 안에선 말 많이 할 필요가 없다. 그 시간에 기도로 교회를 세워야한다. 그것이 하나님이 세우는 교회”라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하나님이 이민교회에 준 사명은 선교다. 요셉이 애굽에 들어가 애굽을 살린 것처럼 이민교회는 세계를 살리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야한다. 특히 시카고 성도들은 미국이 힘들고 영적으로 어렵더라도 말씀을 끝까지 붙잡고 영적인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학에서 종교철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워싱턴 순복음제일교회 및 순복음동경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한 바 있다.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이며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 공동회장 등을 맡고 있다.<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