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사연 나누며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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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집, 전국 기도의 날 맞아 연장자 초청

 

마당집 이민자모임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이 지난 24일 ‘전국 기도의 날’을 맞아 이민 1세 연장자들이 모여 이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한인연장자 20명은 마당집에 모여 추석 음식을 함께 들면서 출신고향, 이민 온 연도, 이민자로서 살아오며 겪은 많은 어려움과 기쁨 등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공감을 나누었다.<사진>

조순자씨는 “연장자로서 혜택이나 도움을 받기만 하는 모임보다 젊은 세대를 위해서 그리고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서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모임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당집은 이날 연장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연장자들이 한인공동체 발전을 위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문의: 773-588-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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