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행정 차질 속 3순위 1년 급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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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영주권 문호

코로나 19 사태로 연방 당국의 이민행정이 차질을 빚고 있지만 취업이민 3순위의 영주권 문호가 1년 가까이 급진전되는 등 영주권 문호는 순항하고 있다.

20일 연방 국무부가 발표한 8월 수개월째 동결돼 온 취업 3순위의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Date of Filing)가 8월 영주권 문호에서 전문직과 비전문직 모두 2019년 4월1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의 2018년 4월15일에 비해 1년 가까이 급진전된 것이다.

영주권 승인 판정일(Final Action Date)의 경우 취업 3순위는 지난 6월 문호에서 10개월 가량 빨라진 데 이어 7월 문호에서도 5개월 개선되는 등 최근 들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취업 1순위와 2순위, 4순위(종교이민), 5순위(투자이민)는 8월 문호에서도 영주권 판정일과 사전접수일 모두 오픈됐다. 가족 이민 문호도 더디지만 전 순위에서 소폭 진전이 나타났다.

시민권자의 미혼자녀 대상인 1순위 경우, 지난달의 2014년 7월 8일에서 5주가 당겨졌고,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대상의 2A 순위는 ‘오픈‘ 상태를 이어갔다.<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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