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차원이 다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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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감독 김종철 브래드TV 대표

영화감독으로서 한국과 전세계를 다니며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김종철<사진> 감독(브래드TV 대표)이 최근 시카고를 방문해 간증을 전하고 함께 영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스라엘의 상황을 전하며 왜 우리가 이스라엘 위해서 기도하고 주목해야하는지가 잘 전달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집회와 영화상영회를 통해 함께 자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모나코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부문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던 ‘회복’을 포함해 총 4편의 이스라엘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그는 현재도 계속 이스라엘을 방문해 촬영을 하고 있다.

“전세계 공항 보안검색중 제일 심한 나라가 이스라엘로 모든 입국자를 잠정 테러리스트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 나라에 76번을 입국을 하면서 매번 모든 장비를 분해하고 의심받아온 나로서는 이스라엘 방문에 지칠 때도 있지만 눈을 뜨면 이스라엘에 와있는 나를 발견한다”는 김 감독은 “이스라엘로 보내신 하나님은 만날 수 없는 사람도 만나게 하시고 볼 수 없을 것 같던 현장도 보게 해 주시고 심지어 그 모든 것들을 카메라에 담게 해주셨다. 이번 미주 일정을 마친후에도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장면을 담기위해 77번째로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중파 방송국에서 25년간 일하며 전세계 안 가본 나라가 없었다는 그는 “수많은 민족 중 이스라엘만큼 차원이 다른 국가는 없었다. 이스라엘을 본다는 것은 단순히 한 민족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성경에 가장 많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단어가 ‘여호와’와 ‘하나님’이고 세번째로 ‘이스라엘’”이라면서 “성경에 2,468번이 언급된 이 나라는 전체 땅의 70%가 광야로 비도 11~12월에만 내릴 정도로 강수량이 턱없이 부족하며 쓸모없는 땅이라할 정도로 아무것도 없는 그 땅은 오직 하나님께 의지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민족이다. 풍부하면 기도하지 않듯이 아무것도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께 매달려야 생존할 수 있는 민족이고 그래서 그 땅을 선택하셨다고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하나님이 선택한 이스라엘 민족을 향해 수많은 예언을 하셨고, 하나씩 성취해 나가고 계신 가운데 이스라엘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기도해야한다. 또한 우리는 악의 세력을 향해 과감히 싸우고 외치며 선봉에 서며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기독교인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웹사이트: www.bradfilm.com)<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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