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에…] 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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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관헌 칼럼니스트

 

지난 7개월여에 걸쳐 조국 대한민국(준 말; 한국)에서는 북조선(조선인민공화국의 준말)의 선동과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종북주의자들과 자생적 종북주의자가 된 민노총, 통진당 잔재세력, 김대중 정부가 지향했던 고려연방제와 노무현정부의 일부 종북 노선의 잔재, 민노총산하의 일부 좌경 얼론노조, 한 총연 미 전향자들, 전교조의 좌경교육에 오염된 일부 좌경 청, 장년, 법조인, 판검사 층, 많은 좌경 국회의원 등, 탄핵정국을 기획주도한 좌파와 이에 이 끌려 온 위 좌편향 민중들과 이들에 대항하면서 유구한 민족역사의 끝 자락에서도 홍익인간의 정통을 이어 온 자유한국을 지키려는 애국주의자들의 싸움으로 마치 20세기 초기의 대한제국과 일본 등 외세와 싸우던 역사의 현장과 매우 흡사한 상황에 처해 있다. 역사는 반복한다고 했다. 나라는 외부의 압력과 침략에 의하여 망한다고 하지만 역사적 사실을 고찰해 보면 내부의 분열이 나라를 썩게 하고 거기에 외부에서 불어오는 실바람에 스스로 문어지는 것을 본다. 세계 제국의 멸망사에서 보듯이 우리 민족국가의 흥망사도 다를 바가 없으며, 이천년을 이어 온 조선(단군)이 그렇게 망했고, 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이 그렇게 망해간 것을 우리민족국가 오천사가 말해주고 있다. 백 여년 전 조선이 개화기에 스스로 수구, 개혁파간의 알력으로 쇄약해저가는 틈을 일본이 구래의 <한, 중, 일 3한일통>의 야욕을 공동번영이라는 사탕발림으로 이기적인 정부요인을 활용, 결국 1905.11.17.황제와 참정대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을사늑약으로 국권을 빼았기게 되고, 결국 5년 후에 일한합방으로 조선의 연장인 대한제국이 살아지지 않았는가? 1905.11.20.황성신문에 계제된 동 신문사 사장, 장지연의 “시일야방성대곡”은 오늘에 읽어도 가슴을 뭉쿨케 하는 애국을 느낄 수 있으며 그 당시 우국지사들의 작열하는 충심에 불을 붙쳐주었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 사설에서 <4천년의 강토와 5백년의 사직을 남에게 들어 바치고 2천만 생령들로 하여금 남의 노예 되게 하였으니, 저 개돼지보다 못한 외무대신 박제순과 각 대신들이야 깊이 꾸짖을 것도 없다. 하지만 명색이 참정(參政)대신이란 자는 정부의 수석임에도 단지 부(否)자로써 책임을 면하여 이름거리나 장만하려 했더란 말이냐. 김청음(金淸陰)처럼 통곡하며 문서를 찢지도 못했고, 정동계(鄭桐溪)처럼 배를 가르지도 못해 그저 살아남고자 했으니 그 무슨 면목으로 강경하신 황제 폐하를 뵈올 것이며 그 무슨 면목으로 2천만 동포와 얼굴을 맞댈 것인가. 아! 원통한지고, 아! 분한지고. 우리 2천만 동포여, 노예 된 동포여! 살았는가, 죽었는가?> 이 글을 읽으면서 우리는 북한의 주장과 부추김이 명명하고, 조작과 편파된 썩은 언론-민노총 산하의 언론노조가 이념에 입각한 편향적 언론이 앞장서고, 탄핵정국과 검찰, 국회, 법원, 헌법재판소, 종북정치인 등 5적의 기획된 조기대선으로 한국을 멸망케 할지도 모르는 정국을 맞아 새삼 을사오적에 의하여 대권을 탈취당한 고종황제치하의 대한제국의 말로를 보는 듯하다. 이미 사악한 것으로 패망한 공산주의 잔재를 끌어안고 이천 오백만 북한동포를 노예수준으로 장악한 북한 김정은 일당에 붙어 육천만 해내외 자유 한국민을 종속시키려는 종북주의자들에게 우리는 선배들의 시일야방성대곡을 다시한번 곱씹어보고 일어나야 할 때가 아닌가?

아 대한민국! <기미 삼일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세워진 한국! 나라를 제대로 세우지도 못한 상태에서 세계공산화를 위히여 민족을 버린 김일성도당의 남침과 동족의 학살로 초토화 이 땅, 우리는 천우신조(하느님이 보우하사)와 미국 등 자유민주수호세력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서, 박정희 대통령의 열정과 그를 믿고 견뎌낸 우리 국민들의 인내와 노력으로 경제부국을 일우었고, 이를 바탕으로 자유민주화에도 성공하였다. 아직도 일부 붉게 물문 종북세력의 집요한 선전 선동에 현혹된 자생적 좌파세력에 의하여 점점 경제적 쇠퇴와 안보위기의 길로 기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위기의식에 떨게 되었다. 귀족노조의 비호를 받는 민노총, 그리고 그 산하 언론노조의 상호협력과 국사를 배우지 못한 검찰고 법원구성원, 종북주의에 경도된 교원노조, 정치인 등과 편향교육으로 역사를 잘못 배운 어린 학생들과 젊은 이들, 이제 공산화의 어두운 꿈에서 깨어나 자유와 풍요한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최후의 기회를 잃지 않기를 호소하게 된다. 자유 애호, 평화와 홍익의 전통을 지켜온 문화민족으로서의 긍지를 드높이며 세계적 진운에 마추어 전진하자! 깨어나자! 우리는 우리 한국의 국정을 북한 김씨 정권에게 물어보고 결정하는 자들에게 정권이 넘어가게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 대한민국, 우리리 한민족의 위대한 나라, 아 대한민국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