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12위, 버몬트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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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렛허브, 청소년·아동건강 순위

 

일리노이주의 17세미만 청소년 및 어린이의 건강상태가 51개주(DC포함) 가운데 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렛허브’가 최근 발표한 주별 청소년 및 어린이 건강 조사 순위에서 일리노이는 종합점수 57.36점으로 12위를 차지했다. 1위는 73.4점의 버몬트주였고, 그 다음은 워싱턴DC(64.09점), 매사추세츠(61.98점), 코네티컷(61.84점), 뉴욕(60.15점) 등의 순이었다. 이번 순위는 ▲평균적인 신체 건강상태 및 얼마나 쉽게 의료보험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 ▲식단과 운동량 및 비만율 ▲치아 건강상태 등 세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점수를 내고 합산한 결과다.

일리노이는 ‘평균 건강상태와 얼마나 쉽게 의료보험을 받을 수 있는지’면에서 19위, ‘식단과 운동량 및 비만율’면에서 3위, ‘치아건강’면에서 7위에 올랐다. 전체 1위를 기록한 버몬트는 2개 부문에서 1위, ‘치아건강’면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네바다(35.6점), 루이지애나(35.86점), 텍사스(37.02점), 미시시피(37.8점), 아칸사(40.41점)주 등이 최하위권에 머물렀다.<박지영·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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