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렛허브 조사 ‘재미있는 주’ 순위
일리노이 주민들이 즐거운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타났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가 10일 발표한 미전역 50개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미있는 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리노이주는 ▲엔터테인먼트와 레크레이션 12위 ▲나이트 라이프 3위 ▲인구대비 식당이 많은 주 5위 ▲인구대비 극장이 많은 주 3위 ▲공원 등 지역 경비 지출이 큰 주 5위 등 대부분의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으나 ▲국립공원 근접성 부문에서는 50위에 그쳐 종합점수 47.39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재미있는 주 1위는 캘리포니아(61.57점)였다. 그 다음은 플로리다(58.21점), 뉴욕(57.85점), 워싱턴(51.12점), 콜로라도(49.71점), 네바다(49.25점), 미네소타(49.03점), 펜실베니아(47.91점), 오레건(47.62점), 텍사스(47.51점)가 2~10위에 올랐다. 반면, 가장 재미없는 주는 웨스트 버지니아(14.41점)가 꼽혔고, 미시시피(16.56점), 델라웨어(20.66점), 로드아일랜드(23.39점), 버몬트(23.50점)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