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 모두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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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시무식을 가진 34대 한인회 임원진이 ‘34대 한인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34대 시카고한인회 1일 시무식···공식 업무 시작

제34대 시카고한인회(회장 이성배)가 1일 시무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시카고시내 링컨길 소재 한인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이성배 회장을 비롯해 이정혜·이동렬·제니 리·크리스티나 이 부회장, 김문경 사무총장, 백민애 부장, 박건일 이사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성배 회장은 “7월 1일부로 공식 출범한 34대 한인회는 화합하는 마음으로 작은 이야기에도 귀기울이며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것이다. 현재 이사진을 계속 구성 중이며 임원진도 취임식전까지 확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인단체들과 더욱 활발히 교류하고 한인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기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이 시카고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한인회비 캠페인에도 많이 동참해주고 있다. 변화하고 더욱 발전하는 시카고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정혜·이동렬 부회장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아직 구상 중이다. 3.1절과 8.15 등 국경일 기념행사는 계속 이어갈 것이고 차세대 컨퍼런스 등도 계획중이다. 모든 임원들이 발 벗고 뛸 예정이니 많은 성원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인회는 이번에 부회장으로 제니 리(중서부영남향우회 회장)씨와 크리스티나 이(쿡카운티 강력범죄과 국선변호사/Chief of homicide task force division)씨를 영입했으며 계속 임원진과 이사진을 물색하고 있다. 한인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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