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빨리먹기’ 이색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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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후원금 모금을 위한 자장면먹기대회가 지난 15일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열렸다.<사진=한인연합장로교회>

한인연합장로교회…단기 선교 후원금 모금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조은성)가 선교후원금 모금을 위해 ‘자장면 빨리 먹기대회’라는 이색이벤트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성도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열린 이번 자장면 빨리먹기대회는 니카라과 여름 단기 선교 후원금 모금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자장면과 자장밥도 판매해 선교기금을 모았다.

제한시간 2분 안에 자장면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2분동안 2그릇을 먹은 마크 조 학생이 우승을 차지해 전기밥솥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회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참가상이 전달됐다.

교회측은 “참가자 대부분이 대회를 위해 집에서 미리 연습하기도 하고 몇몇 학생들은 대회 참가비를 부모님 도움 없이 스스로 마련하는 노력도 보였다. 모든 성도들이 오는 7월 니카라과 단기선교를 가는 성도들을 응원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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