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2명, 안수집사 1명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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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임직한 베들레헴교회 장로, 안수집사(앞줄 왼쪽부터 오경준, 손형욱, 민성기)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베들레헴교회, 10일 장로·안수집사 임직예배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베들레헴교회(담임목사 이상규)가 지난 10일 ‘장로·안수집사 임직예배’를 올렸다.

이날 예배 1부에서는 이상규 목사가 마태복음 25장 23절 말씀을 가지고 ‘착하고 충성된 종아’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2부 임직식은 서약, 안수기도, 선포, 축사(서재범·이중재 목사), 축가(김정아, 민충기), 권면(김성득 목사), 기념품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오경준·손형욱씨가 장로에, 민성기씨가 안수집사에 각각 임직했다.

이상규 목사는 “주님께서는 우리를 믿고 맡긴 달란트를 갖고 그 일에 충성하는 모습 보실 때 기뻐하신다. 우리는 주님의 영광 위해 살기 때문에 내가 받는 칭찬보다 나로 인해 주님께서 누리실 큰 기쁨에 초점을 둬야 한다. 귀한 종을 세우시고 구원의 즐거움에 동참하게 하시려고 직분에 합당히 영향력 주시고 세워주신 것에 감사하다. 기쁘고 즐거움, 충성됨으로 맡은 사명 감당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서재범 목사는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이 없는 것은 불행이나 그 대상이 있다면 행복한 것이다. 오직 예수님만 사랑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으며, 이중재 목사도 “교회는 은혜의 통로다. 은혜를 흘려보낼 수 있는 리더십 펼치며 막힘없는 은혜의 통로로 쓰임 받길 소망한다”고 축사를 했다. 김성득 목사는 “직분을 받은 자들에게 꼭 필요한 세가지는 믿음으로 일하고 사랑으로 수고하고 소망으로 참아내는 것이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소망, 믿음, 사랑 통해 하나님 바라보며 나아가길 축복한다”고 권면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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