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희 푸드카빙데코레이션 명장
시카고한마음재림교회가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한마음 행복 건강 세미나’ 기간중 7월 12~14일 3일간 카빙 데코레이션 강좌를 진행하는 유은희(사진, 44) 푸드 카빙 명장은 “명장이 된후 처음으로 오는 해외 출장이라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된다. 시카고 동포들이 푸드 카빙으로 삶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카빙데코레이션 협회 푸드 카빙 명장이자 1기 국가대표로 활동중인 유 명장은 “시카고한마음재림교회의 성도들께서 배우고 싶은 것 1위로 푸드 카빙을 뽑아주신 덕분에 한국에서 방문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재림교회 성도 뿐만 아니라 시카고 동포들 모두가 초청된 무료 건강 축제인 만큼 많이들 오셔서 흥미있는 푸드 카빙을 배워 다양하게 활용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은희 명장은 “카빙 칼을 가지고 다양한 야채와 과일 등을 예쁘고 멋스럽게 조각하거나 글귀를 새겨 각 행사의 특성에 맞게 장식하는 것이 카빙이다. 예전에는 각종 행사에 얼음조각으로 장식을 많이 했다면 이제는 야채와 과일을 이용한 카빙이 대세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불가리아 국립음악원(피아노 석사)을 졸업한 명장은 한국카빙데코레이션협회 푸드카빙 상임이사, 심사위원, 1기 국가대표, 삼육대학교 사회교육원 외래교수 등으로 활동중이며 한국카빙데코레이션협회 푸드카빙부문 ‘최우수 지도자상’, 서울푸드페스티발 서울시장상 등을 수상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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