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칼럼] 필요한 재정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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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미국 국민 58%가 저축한 돈 전부가 $1,000미만(There is a savings crisfixis and many americans don’t know how to fix it, Annie Nova, CNBC, April 1, 2019)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대표적인 이유 하나가 개인 재정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축이나 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미국에선 매년 4월을 개인 재정 지식의 필요성을 계몽하는 달로 정했다. 미국에 이민 온 한인 동포의 상황은 어떠한가? 하루하루 바쁘게 돌아가는 이민 생활에서 모든 재정 지식을 이해하고 생활에 반영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주식투자, 채권과 이자율 관계, 복리계산, 신용카드 이자율, 주택융자금, 학자금 투자, 은퇴 투자, 등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재정 지식을 전반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일반 투자자가 재정적으로 성공하기에 필요한 몇 가지를 순서 없이 함께 나누어 본다

*저축

2009년부터 현재까지 주식시장은 300% 이상 상승했다. $100,000 투자가 $400,000 이상으로 네(4) 배나 불어난 숫자이다. 이런 투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적은 돈이라도 저축하고 투자해야 한다.  일반 투자자는 투자할 때 유망한 종목이나 투자하는 시점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저축을 해야 한다. 주식시장은 주기적으로 오르고 내림을 반복한다. 그러나 $100에서 $100을 더 저축하면 100% 상승이다. 어떤 뛰어난 투자 방법이 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저축이 투자의 첫걸음이고 부를 축적하는 기본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투자 보장

투자해서 손실을 경험한 사람, 투자를 처음 하는 사람, 은퇴한 사람, 등을 포함해서 많은 투자자가 원하는 투자는 원금을 보장(Guarantee)하며 수익이 난다는 투자종목이다. 금융상품을 파는 재정설계사는 실현성이 거의 없는 가상적(Illustration)인 좋은 점을 만들어서 설명한다. 재정 지식이 부족한 투자자를 이용한다고 말할 수 있다. 금융시장에서 ‘보장’한다는 종목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투자 경비

투자자 대부분이 투자하며 발생하는 모든 경비가 얼마인지 정확히 모른다. 금융상품 파는 사람, 주식브러커, 재정설계사, 대부분이 숨어있는 경비를 발표하지 않기 때문이다. 숨어있는 모든 경비를 말한다면 투자자 대부분이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물품을 구매할 때 가격을 확인한 후 산다. 그런데 평생 힘들게 번 돈을 투자할 때는 비용으로 나가는 돈을 확인하지 않는다. 한국인의 정서상 이런 질문을 꺼내는 것조차 매우 어렵게 생각한다. 그러나 투자하며 발생하는 모든 경비가 얼마인지를 모르는 투자는 실패하는 투자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시간과 끈기

도박이나 주식 대박은 단기간에 투자 돈이 불어나기를 기대한다. 미국의 주식시장은 1926년부터 현재까지 연평균 10%이다. 주식시장이란 미국 500대 기업의 평균 수익률을 말한다. 수익률 10%란 투자 돈이 7.2년마다 두 배로 불어난다. 10만 불 투자는 7.2년 후 20만 불, 또 7.2년 후는 40만 불, 또 7.2년 후 즉 22년 후에는 80만 불로 불어나는 놀라운 수익률이다.

*이해하기 쉬운 간단한(Simple) 투자

일반 투자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투자는 실패하는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일반인이 한 회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이해한다는 것도 어려운데 연준에서 발표되는 여러 경제통계 등을 이해한 다음 투자 결정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보험상품이나 어뉴이티와 같은 투자상품을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하는 투자자는 거의 없다. 대부분 금융상품을 팔면서 높은 수수료(Commission)를 받는 사람의 말만 듣고 투자 결정을 한다. 나의 소중한 돈이 어디에 투자되고 있는지, 투자 비용이 얼마인지, 투자 수익률이 얼마 되는지, 등을 정확히 알고 투자해야 한다. 이해하는 투자가 성공하는 투자로 이어질 것이다.(www.BFkorean.com, 248-974-4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