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인 감사 영성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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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기쁨의교회, ‘추수감사절 감사의 달’

 

기쁨의교회

추수감사절 감사의 달을 맞아 최근 보태닉가든으로 효도 가을소풍을 떠난 시카고기쁨의교회 교인들.<사진=기쁨의교회>

 

스코키 소재 시카고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김주용)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전교인 감사 영성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시카고기쁨의교회는 추수감사절을 단발성 이벤트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보다 뜻깊고 의미있는 영성훈련을 통해 감사의 신앙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는 취지에서 추수감사절 이전 한달을 ‘감사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영성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감사의 달 기간(10월 22일~11월 21일)동안 감사 영성훈련 프로그램으로 ▲맥스루케이도 목사의 ‘감사’를 활용한 책 묵상 ▲전교인들이 비밀친구(마니또)를 정해 감사카드와 편지 쓰기 ▲교회 연장자들과 효도 가을소풍을 떠나 감사의 마음 전하기 ▲사마리탄퍼스의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성탄선물 상자 보내기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2일 추수감사절 주일에는 전교인이 몸과 마음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추수감사절 예배를 1부(오전 8시)와 2부(오전 11시30분)에 걸쳐 갖는다.

김주용 목사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이민생활을 하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와중에도 우리는 많은 혜택과 감사한 일들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추수감사절 기간동안 교인을 비롯한 시카고 동포들 모두가 우리 사회와 세상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현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