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산식품전 명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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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나일스·네이퍼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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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 H마트 나일스점에서 열린 전남 농수산 식품전에서 고객들이 젓갈을 시식하고 있다.<홍다은 기자>

수퍼 H마트에서 마련한전라남도 농수산식품 명품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전라남도식품수출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나일스점과 네이퍼빌점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특히 전남 특산품 생산업체인 벌교 꼬막, 안복자 한과, 모시올, 미가식품 등 대표들이 한국에서 직접 방문해 제품을 홍보, 판매했으며 매장 한켠에서는 고재영씨의 각설이 공연도 마련돼 고향 장터의 분위기를 돋우웠다.

전남식품수출협의 서승찬 과장은이번 식품전에서는 200여가지의 품목을 마련했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손규락 나일스점장은 “6월에는 경상도 식품전을 마련할 계획이니 고객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글렌뷰에 사는 정시오(70, )씨는오랜만에 고향 음식을 접하니 반가운 마음에 마늘쫑, 멍게젓갈, 발아현미 등을 구입했다. 품목도 다양하고 각설이 공연도 있어서 흥겹다.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현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