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공연 후원금 5,500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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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부부합창단, 29일 한인서로돕기센터 방문

 

후원금 전달

목사부부합창단 단장 홍기일(중앙 좌) 목사가 서로돕기센터 신중균(중앙 우)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단장 홍기일 목사)이 29일 오전, 시카고시내 한인서로돕기센터(원장 신중균 목사)를 방문해 후원금 5,500달러를 전달했다.

목회의 연장선으로 시카고일원 곳곳을 찾아가 찬양과 기도로 기쁨과 소망을 전하고 있는 목사부부합창단은 매년 연주회를 통해 모은 후원금을 도움이 필요한 단체나 기관에 전하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제11회 정기연주회에서 모인 후원금을 올해 주정부 예산삭감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서로돕기센터에 이날 전달하게 됐다.

홍기일 목사는 “정기연주회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기도와 후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덕택에 어려운 입장에 처한 서로돕기센터를 돕게 돼 기쁘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신중균 목사는 “올해 주정부 예산삭감으로 인해 2만4천달러가 삭감되어 한인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시점에 후원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한인동포들을 돕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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