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정단원 및 제7대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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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아버지합창단 ‘제6기 정단원 및 제7대 임원 임명장 수여식’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카고아버지합창단, 23일 임명장 수여식

 

2012년 창설돼 동포사회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시카고아버지합창단의 제7대 단장으로 권기원씨가 취임했다.

시카고아버지합창단은 지난 23일 저녁, 윌링 타운내 한인문화회관에서 ‘제6기 정단원 및 제7대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정승규 6대 단장) ▲축사(신춘자 시카고어머니합창단장) ▲고문 추대 및 감사패 수여 ▲제6기 정단원 및 제7대 임원 임명장 수여 ▲권기원 7대 단장 취임사 ▲하고 싶은 말말말(노만수 1기 정단원, 김영식 테너장, 박근배 총감독) ▲축하공연(시카고어머니합창단, 시카고파파스앙상블, 시카고아버지합창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고문에는 정승규 6대 단장이 추대됐으며, 김희붕 사무총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7대 임원진은 ▲단장 권기원 ▲부단장 김병윤 ▲사무총장 김희붕 ▲행정이사 김경재 ▲재무이사 노만수 ▲감사 김태형 ▲테너장 김영식 ▲바리톤장 임영빈 ▲베이스장 박경엽씨며, 제6기 정단원은 김경재, 오국정, 채규중씨다.

정승규 6대 단장은 이임사를 통해 “올 한해에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겠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통해 개선할 점이 있다면 과감히 개선하고 극복할 것이라고 믿는다. 합창단의 부흥을 위하여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권기원 신임단장은 “노래를 잘하고 싶어서 합창단에 입단해 6년이 흘렀다. 연습장에 나올 때마다 늘 선배님들께서 가장 먼저 자리를 지키시고 청소부터 뒷 마무리까지 하시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며 즐거운 합창단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춘자 어머니합창단장은 “아버지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며 묵묵히 일해왔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노래로 기쁨을 주는 보람을 많이 느끼시길 바란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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