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시카고 Loop 청소년 21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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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 버스기사 부상, 15살 소년 팔에 총 맞아

지난 주말 시카고 다운타운 밀레니엄공원 폐장 시간에 청소년들이 몰려 다니며 패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21명을 체포했다.

이들 중 15살 소년은 CTA운전 기사를 폭행해 입건됐으며 패싸움이 계속되면서 출동한 경찰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워싱턴 길과 미시간 길 교차지점으로 출동 명령을 받아 패싸움을 벌인 청소년들을 입건했다.

한편 4일 밤에는 다운타운 와바시 길 근처에서 15살 소년이 팔에 총격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길을 걷던 그는 총을 소지한  사람과 어깨를 부딪히면서 말다툼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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