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대학생 600여명 찬양•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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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린 J-Gen 스프링 부흥회에서 M4G가 은혜로운 워십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헤브론교회서 ‘J-Gen’ 스프링 부흥회 열려

 

시카고지역 한인 2세 믿음의 자녀들이 열정적인 찬양과 간절한 기도로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J-Gen’(Joshua Generation)이 주최한 제18회 스프링 부흥회가 중서부지역 40여개 교회 소속 중·고·대학생 6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속에 지난 23일 프로스펙트 하이츠 소재 헤브론교회에서 열렸다. 예상보다 참가자들이 늘어나 의자없이 모두가 바닥에 앉아야 하는 불편함 속에서도 참석 학생들은 모두가 말씀을 경청하고 간절히 찬양과 기도를 드리는 모습이었다.

한인 2세 청소년 워십댄스팀 M4G의 공연이 펼쳐진 후 디어필드소재 노스쇼어 차이니즈 크리스챤교회 마이클 리 목사가 ‘우리가 적들과 대면한다해도 두려워 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리 목사는 “하나님은 절대 우리가 두려움을 느끼길 원하시지 않기에 어떠한 것에도 두려움을 느낄 필요가 없다. 특히 거부감, 실망, 실패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라. 주님은 이미 우리의 마음을 아시기에 우리는 절대 도망가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우리의 이야기를 갖고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주실 수 있도록 쓰임받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J-Gen 총괄리더 존 김 목사는 “교회는 모두 다르지만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목적은 같기에 앞으로도 주님안에서 하나될 것이다. 청소년, 대학생 사역을 펼치고 있는 젊은 사역자들과 학생들을 위해 많은 기도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Gen은 오는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인디애나주 테일러대학에서 열리는 여름수련회(7~12학년)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j-gen.org)를 참조하면 된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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