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이사장 및 신임이사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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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열린 한인여성회 정기이사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여성회>

시카고한인여성회, 4일 봄 정기 이사회

시카고한인여성회(회장 써니 김)가 지난 4일 윌링 한인문화회관에서 봄 정기이사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 및 신임이사를 인준했다.

이날 이사회는 ▲인사말(박규영 이사장, 써니 김 회장) ▲전 회의록 및 회계·감사·회장 보고 ▲신임 이사 인준 ▲부서별 보고, 안건토의(차기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18기 임원소개, 이사장 인준) ▲강연(권정희 LA한국일보 주필) 등으로 진행됐다. 차기 이사장에는 육원자씨가 인준됐으며 김문주·이영옥·이선희·이숙자·이화식·조연미씨 등 6명이 신임이사로 인준됐다.

권정희 주필은 ‘여성,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과거 여성의 차별과 지위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제는 시대적 상황과 지위 등의 변화를 통해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권리를 지켜내는 주체적인 현대적 여성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써니 김 회장은 “함께 힘을 모아주신 임원진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회장직을 내려 놓아도 계속 여성회에 남아 봉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순자 차기 회장은 “‘꿈과 사랑을 실현해 나가는 지혜로운 여성들’이란 새로운 슬로건 아래 교육부 주관의 좋은 부모 아카데미,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과 어머니 날, 추석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함과 아울러 Young Professional 부서의 활성화를 통해 차세대 영입에도 보다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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