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들에 독도 제대로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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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를 예방한 ‘2019 독도 페스티발’ 관계자들.(왼쪽부터 조영준, 고경남, 김방훈, 김종갑, 박란실, 김미경, 임영수씨/직책생략)

DEWO, 8월31일 ‘2019 독도 페스티발’ 개최

독도·동해지키기세계본부(DEWO) 관계자들이 지난 7일 본보를 예방해 ‘2019 독도 페스티발’ 행사를 알렸다.

DEWO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하는 독도 페스티발은 오는 8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윌링 소재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올해는 ▲6~12학년 청소년 뿐만 아니라 대학, 대학원생까지 참여대상 확대 ▲‘홀로 아리랑’을 지정곡으로 한 독도·동해 퍼포먼스 컨테스트 신설 ▲K-POP 퍼포먼스 컨테스트 신설 ▲수상자를 1~3등에서 5등까지로 확대한다. 또한 독도 관련 활동을 하는 대학 동아리를 선정해 2천달러를 후원할 예정이다.

김종갑 대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한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80여명 회원 모두가 노력중이다. 특히 시카고지역 대학들에 독도 관련 동아리들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담아 참여대상도 확대했다.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방훈 준비위원장은 “한국은 이미 여러 방면에서 세계적인 위상을 떨치는 나라다. 자긍심을 갖고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부준비위원장은 “작년에 특히 부모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고 호응도 좋았다. 아이들이 산지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란실·임영수·고경남·조영준 준비위원은 “독도 페스티발을 알차게 준비하여 더 많은 차세대들이 독도에 대해 재미있게 그리고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문의: dokdoeastsea.org/dokdo)<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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