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장병의 희생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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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안보협·한인회 주최 천안함 5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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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피격 5주기 추모식이 26일 저녁 시카고 한인회관에서 열렸다.<사진=한인회>

 

 

“천안함 해군 장병 46명의 숭고한 희생을 잊어서는 안된다.”

중서부안보협의회(회장 김진규)와 시카고한인회(회장 서정일)가 주최한 천안함 피격 5주기 추모식이 26일 오후 7시 링컨길 시카고 한인회관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모식은 재향군인회 황기학 국제협력관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양, 추모사(김상일 시카고총영사, 서정일 한인회장, 진안순 평통회장), 결의문 낭독(재향군인회 김용환 해군부회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낭독된 결의문은 “천암함 46 용사가 보여준 호국정신을 소중히 간직하고, 계승 발전시켜 용사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며 국가 안보를 위해 남남이념 갈등을 극복하고 온 국민이 하나로 총화 단결하여 국가를 위한 희생 통일로 보답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