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독도 페스티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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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동해지키기세계본부 주최…미주지역 최초

7월14일 제일연합감리교회

독도의 역사와 동해병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독도·동해지키기세계본부(회장김종갑/DEWO) 주최 ‘2018 독도 페스티발’(Dokdo Festival)이 오는 7월 14일(오전 9시~오후 6시30분) 윌링 소재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된다.

미주지역 최초로 시카고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6~12학년 학생들의 독도홍보영상 제작 및 발표, 독도골든벨퀴즈대회, ‘I’m DOKDO’ 다큐멘터리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독도를 알리는 것 뿐아니라 K-pop공연, 사물놀이, 한국무용공연, 한식체험 등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점심·저녁 식사와 티셔츠가 제공된다. 당일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의 팀별 종합점수를 합산해 시상하며 입상팀에게는 1등 1천달러, 2등 700달러, 3등 500달러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종갑 회장은 “DEWO 활동이 그동안 1세들 위주로 컨퍼런스 및 학술대회나 학교를 찾아가 교사와 면담하는 등의 형식으로 이루어져왔는데, 올해부터는 한인 2~3세, 타인종 청소년들에게 직접 참여의 기회를 부여해 올바른 한국 역사를 고취시키기위해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청소년 대상 독도페스티발은 NGO단체중 시카고에서 처음 시도되는 행사다. 앞으로 이 행사가 미전역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많은 참여와 관심바란다”고 덧붙였다.(문의: 708-602-441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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