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무너진 신용 재구축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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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트루노스부동산 대표/시카고

 

모기지 페이먼트를 한 달 이상 납부하지 못하면 연체 됐다고 하며 3개월 이상 연체되면 은행에서는 채무 불이행으로 판단, 차압에 들어가게 된다. 주택 차압이 될 경우 최소 7년이상 크레딧 기록이 나빠지게 된다. 나빠진 기록은 그대로 3대 신용 리포트 회사로 보내지게된다. 많은 분들이 한번 나빠진 크레딧은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얼마든지 새로운 출발을 할수가 있다. 신용 점수를 쌓을 때 가장 염두에 둬야 할 것은 2년 이상 시간을 착실히 쌓아가는 것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기술적 요소를 가미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신용을 쌓을수 있다. 즉 같은 페이먼트와 시간을 썼을 때 몇가지 사항만 주의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수가 있다는 것이다. 크레딧이 나쁘다고 해서 융자를  얻을수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크레딧에 따라 융자조건 및 이자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크레딧 점수에 따라 매년 수천달러 까지 절약할수도 있다. 신용 재구축에는 다음 몇가지 스텝을 통해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페이먼트 납입 날짜를 지킬 것. 신용점수를 잃어 버리는 가장 큰 요인은 납일 날짜를 연체하는 것이다. 계속적으로 연체하면 순식간에 크레딧 점수가100점도 떨어질 수 있다. 둘째, 계속해서 살려야 할 계좌와 정리해야 할 계좌를 결정하는 것이다. 오래된 크레딧 기록은 신용점수를 쌓는데 효자 노릇을 한다. 백화점, 소매점 카드와 같은 단기성 카드를 많이 가지고 있을 경우 대부분의 신용을 평가하는 기관은 이러한 소비자 를 소비 성향이 많은 잠재 채무자로 생각할 수가 있다. 장기적인 금융 상품 을 꾸준히 관리하고 적어도 신용 점수를 인정해주는 2년 이상의 신용카드를 네 개 정도 만 남기고 나머지는 정리하는 것이 좋다. 셋째, 크레딧 한도액을 잘 관리 해야 한다. 크레딧 카드를 한도액까지 쓰고 한꺼번에 갚으면 신용이 높아진다고 생각 하는데, 신용 평가 기관에서는 이런 경우 경제적인 부담이 높아져 계좌 관리 가 힘들어 졌다고 판단한다. 또한 한도액을 너무 낮게 유지하면 경제 활동에 소극적 인 것으로 판단되므로 신용카드의 밸런스를 한도액에서 20-30%를 유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용점수는 300에서 850까지 있으며 일반적으로500~579, 580~619, 620~659, 660~699, 700~759, 760~850등 6등급으로 나뉜다. 각 등급에 따라 이자율은 많게는 1% 이상도 차이가 난다. 크레딧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는 페이먼트의 연체로 35%이며 수입에 대한 부채의 비율은 30%, 크레딧 기록의 평균 기간은 15%, 그리고 크레딧 조회가 각각 10%씩을 차지한다. (847-361-0119)

*   이 글은 절대로 법적인 조언(Advice)이나 재정에 관한 조언이 아니며 단지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작성 되었음을 밝혀 드리며 조언이 필요하신 분은 변호사나 라이선스가 있는 분들에게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