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수 목사(순복음충만교회)
성경에는 ‘믿음’이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특히 요한복음에는 ‘믿음’이란 말이 90여 번이나 나옵니다. 우리 죄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요3:36), –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20:31).
사도 바울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은 후 자신의 죄를 바라보면서 탄식하며 슬퍼했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4). 그러나 곧 자기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감사하며 찬양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롬7:25).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이러한 믿음의 선포 위에서 사도 바울은 믿음으로 모든 환난과 핍박과 위험을 다 이길 수 있다는 승리의 개가를 불렀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8:35-37). 사도 바울은 믿음 안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 예수님께서도 –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은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아무 것도 무서워하지 않고 그냥 달려가는 것이 믿음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아브라함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믿음으로 그냥 나아갔다고 했습니다. 모세가 홍해를 건널 때 건널 수 있을까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건너갔다고 했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일곱 번 돌 때 이렇게 성을 돌기만한다고 성이 무너질 것인가 걱정하거나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성을 돌아서 무너뜨렸다고 했습니다. 다니엘이 사자 굴에 들어갈 때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들어갔다고 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풀무 불에 들어갈 때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들어갔다고 했습니다.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어갈 때 두려워하지 않고.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내가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고백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막5:36),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사도 바울은 담대한 믿음으로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오.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8:35)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15:55-57). 믿음은 두려움 없이 주님을 의지하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