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언젠가 부자가 되고 싶으면 피해야 할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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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원 공인재정상담가

 

한국에서는 한동안 “여러분, 부자되세요”라는 인사말이 유행하였습니다. 새해에 새배뒤에 건네는 덕담으로도 자주 쓰였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목적은 각자 다르겠지만 모든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보다는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이런 바램과는 달리 실제 생활은 부자가 되는 방법에 역행을 하고 사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어느날 부자가 되기 위하여 오늘 중단해야 할일들을 모아 놓은 글이 있어서 정리해 봅니다.

  1. 예산을 초과한 소비

주위를 보면 수입에 상관없이 늘 돈에 쪼들리며 생활하는 친구가 있는 반면 수입이 많지 않음에도 규모있게 살림을 꾸려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어느날 부자가 되기를 위한다면 매월 세워놓은 예산을 초과하는 과소비를 중단해야 합니다. 예산을 초과한다는 말은 결국 저축할 돈이 없다는 뜻이고 저축을 못하면 결코 부자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 늦게까지 잔다

잠자는 시간과 부자와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장기간에 걸쳐 부자들의 성공 비결을 다방면에서 추적하여 그들이 실천한 일상 속의 작은 성공습관들을 공식화 한 Rich Habits의 저자 토마스 콜리에 따르면 고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에 비해 약 2시간에서 3시간 먼저 일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 같은 습관은 자신이 하는 일을 미리 준비하고 충분히 연구할 시간을 확보하게 해줌으로 맡았던 일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이 같은 평가들은 직장에서 고속 승진으로 이어 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하루에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그를 위해 밤 9-10시 사이에 일찌감치 잠자리에 듭니다. 반면 늦게 까지 잠을 잔다는 뜻은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뜻이고 이는 곧 그 전날 보람된 오늘을 위한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보다 생산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밤 시간에 별로 유익하지 않은 일에 귀한 에너지를 쓰고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1. 책을 멀리 한다.

인터넷의 발달과 전화기의 발달로 우리는 예전에 비해 독서하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한 통계에 의하면 일반인은 하루에 약 150번 정도 자신의 스마트 폰이나 Tablet을 만지작 거린다고 합니다. 한번 만질때 마다 1분만 사용하더라도 2시간 반이나 사용하게 됩니다. Rich Habit의 저자 콜리에 따르면 부자의 88%는 매일 평균 30분 정도를 독서를 하며 새로운 정보를 취득하고 자신의 삶을 발전시켜 나간다고 합니다. 부자가 되기 싫으면 책을 멀리하기 바랍니다.

  1.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지 않는다.

현대사회 구성원들은 모두 바쁘게 생활합니다. 심지어는 백수가 과로사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바쁜 생활 가운데 가장 우선 순위로 희생되는게 바로 자신의 몸과 마음입니다. 몸은 늙어 가는데 전혀 운동을 하지 않고 건강보다 편리 또는 입맛에 맞춘 식사를 하다 보면 어느새 만사가 귀찮아 지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의욕을 상실하게 됩니다. 반면 포춘 500의 최고 경영자들은 일주일에 4회 이상 운동, 요가, 명상 등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하며 새로운 기회가 주었을때 효과적으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자신을 돌보지 않는 것은 곧 자신을 가난하게 만드는 나쁜 습관인 것입니다.

예로부터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에서 나오고 큰 부자는 하늘이 만든다고 했습니다. 부지런하고 좋은 습관을 몸에 익혀 큰 부자는 아니더라도 모두 작은 부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Tel: 847-486-9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