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하나님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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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홍 장로(미주한인장로선교회)

한국 보수 정당의 이름이” 국민의 힘”이다. 아마도, 이뜻은 국민에게 힘이되는 정당이 되고 그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믿음의 신앙인들은 누구에게 힘을 공급 받아야 할까?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힘이라고 했다. 하나님을 기뻐하게 사는 삶이 큰 힘이라는 것이다. 세상만사 자고나면 사건, 사고의 소식과 많은 시련과 아픔들,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가정과 개인적으로 갈수록 힘들고 코로나19 까지 겹쳐 모든 것이 다운되는 현상이니 힘들기만 하다.   그러나 믿는자 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힘든 현실에서 짜증을 내면 더 힘들어지고 그때 그때마다 분노하면 그 분노가 나 자신을 태운다는 것을 알고 힘들수록 느긋한 마음으로  여유를 가지고 기도로 무장하며 나아 가야 한다.  모든것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말이 있다.

지금이  힘들고 어렵 드라도 누구 에게나 찬란한 미래가 있고 역전의 시발점도 있기에 그때까지 인내하여 하나님을 바라며 기뻐게 하는 마음을 가지는게 크리스찬의 정신이다.  자기 살길 바쁜 이세상에 남에게 의지 하지 말고 강한 의지로 마음을 잘 다스려 굳건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지혜와 능력을 받고 기다리는 삶을 살다보면 하나님의 신비한 도움의 손길을 체험할 것이다.  나의 살길만 계산적으로 궁리하는 삶은 하나님이 기뻐 하시지 않는다.  공동체 안과 밖에  힘들어 하는 자에게 냉수 한그릇 이라도  나누는 삶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니  하나님만 바라며 나아 갈때에 보이지 않는곳 에서 크고 작은 일들을 통하여 힘을 주시고 오묘한 일들을  이루어 나가실것이다..

위기란 말은 위험한 곳에도 기회가 있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한다. 인생의 최대 진전도 외로운 시련의 때를 지난 후에도 이뤄 진다고 한다.   적은 믿음을 오늘부터 큰 믿음으로 바꾸어가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겨 보자. 현실이 어떤 모습이든 추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신비한 역사를 이루시는 힘되신 여호와께 전적으로 의지하며 하나님을 기뻐시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 믿음의 확신을 가지며 살자.  우리의 삶에서 의지할 곳은 명예도 돈도 직위도 아닌 것을 깨달아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 이땅에 오신 그리스도 예수이심을 알고 힘되신 그분만을 붙들고 살자.  성경은 말한다. “느헤미야가 또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자 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 이날은 우리 주의 날이니 근심 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게 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고.(느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