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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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수 목사(순복음충만교회 담임/시카고)

사람이 태어나서 한평생을 살면서 자기 혼자 힘으로 모든 것을 다 이루고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들은 다 불완전한 존재이 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경은 두 길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살아가는 의인의 길,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기 욕심을 따라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악인의 길을 말씀합니다.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은 세상 물질을 따라 삽니다. 세상의 인기와 명예를 따라 삽니다. 그러나 그러한 삶에 다가오는 것은 심판과 저주 밖에 없었습니다. –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시1:6) –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믿고 의지했습니다. 바벨론이 쳐들어오자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되는데 애굽의 군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들이 가진 힘, 무기를 의지했습니다. 그 결과, 저들에게 다가온 것은 심판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들은 세상의 물질을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풍요의 신인 바알신과 아세라 신을 섬겼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우상을 섬기자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셔서 주전 586년에 바벨론에 멸망을 당하게 하시고 그로부터 70년 포로생활을 하게 하십니다. 세계적인 락 그룹 비틀즈는 1960년 영국 잉글랜드 리버풀이라는 곳에서 락 밴드를 결성 했습니다. 이들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63년부터 저들이 공연을 시작했는데 7년 동안 음반을 12개나 내었고 그 음반이 10억 장이 팔렸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 없이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존 레논은 작곡에 탁월한 재능이 있었습니다. 기타를 잘 치는 폴 메카트니를 교회 모임에서 만나 팀에 합류시키고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이렇게 네 사람과 활동했는데 그들의 인기가 높아지자 1966년 3월 4일 기자회견을 할 때, 존 레논이 “우리는 이제 예수보다 더 유명한 사람들이 되었다.”는 말을 했습니다. 자신들을 예수님과 비교하고, 자신들의 인기가 예수님보다 훨씬 더 높아졌고, ‘‘기독교는 영향력을 미치지 못해도 우리는 영향력을 미친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의 말로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1970년 이후로 각각 각기 활동을 하게 되고 1980년 12월 8일 집 앞을 나서던 존 레논이 그를 열광적으로 좋아하고 따라다니던 그의 팬 ‘마크 제프만’이 쏜 여덟 발의 총알에 맞아 죽습니다. ‘저 사람을 죽여야 내가 저 사람처럼 유명해 지겠다’고 총을 쏘았다고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렘17:13).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렘17:7).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렘17:8).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1:3)-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서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억울하게 감옥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환경 속에서도 요셉은 주님이 그와 함께하심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했기때문에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창39:23)-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셉은 노예로 팔려가도 형통하고, 감옥에 들어가도 형통하고, 서른 살에 때가 되어서 하나님이 그를 높이셔서 애굽의 총리가 되고 난 후에도 형통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는 풍성한 열매가 맺히게 만들어 주십니다. –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그는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시92:12-14) – 지금까지 실패가 있었고 어려움이 있었고 문제가 있었고 고통이 있었지만 이제 2020년 새 해 부터는 시냇가에 심긴 나무가 되어서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하고 열매가 풍성히 맺히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