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확진자 3천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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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5월이후 처음···누적확진자수 31만명 돌파

일리노이주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수가 5월 이후 처음으로 3천명을 넘어서 우려를 낳고 있다.

8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8일 하루동안 총 3,059명아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1만700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32명이 더 사망함으로써 누적 사망자수는 8,910명으로 집계됐다. 일리노이주는 지난 2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수가 2,100명 수준을 유지해왔으며 하루 확진자수가 3천명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14일 3,239명에 달한 이후 약 5개월만에 처음이다.

현재까지 일리노이주 전체 코로나19 누적 검사건수는 610만건이며 검사대비 평균 확진율은 3.7%, 시카고시는 4.2%, 쿡카운티 서버브는 4.9%로 파악됐다. 또한 지난 7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주민은 1,755명이며 이중 392명은 집중치료실에서, 163명은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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