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목적대로 열방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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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책임조력자 권오준 선교사

 

“시카고가 과거에 영적으로 한인사회가 가졌던 흐름들이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잘 회복되고 다시 무브먼트가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선교협의회 주최로 진행되고 있는 ‘카이로스’ 코스 한국어과정 책임 조력자를 맡아 시카고를 방문한 권오준<사진> 선교사는 “카이로스 코스는 엄밀히 말하면 선교 훈련이지만 일반적인 그리스도인을 성경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찾는 것, 하나님의 목적을 놓친 것들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번 카이로스 코스를 통해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을 확인하며 단순히 형식에 치중했던 부분을 돌아보고 본질과 목적에 합하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미주에서 유일한 카이로스 코스 한국어 과정 책임 조력자 자격을 갖춘 그는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카이로스 코스가 미주에서 2016년부터 한국어 과정 첫 코스가 열리기 시작해 16회 이상 코스가 열리고 있다. 중서부지역으로는 이번에 시카고에서 처음 열리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티 현장 선교사로 사역을 펼치고 있는 권오준 선교사는 “하나님이 마음을  주셨을 때 철저하게 성령에 의해 열리고 이끌려가면 누구나 어디에서든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카이로스 코스를 통해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서 받은 복을 하나님 목적대로 열방을 향해 하나님의 계획을 위해 쓰여지는 기독교인들이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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