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부-문화회관 관계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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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면담을 가진 문화회관과 교육부 관계자들.(왼쪽부터 박준성, 케이 김, 강영희, 김영철, 이풍자, 정인경, 최기화, 이은지, 오은경/직책 생략)

 

한국 교육부 관계자들(김영철 기획조정실장, 오은경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관, 이은지 국제협력관)이 19일 오후,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을 방문해 문화회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참석차 시카고를 방문한 길에 문화회관을 찾은 교육부 관계자들은 이날 문화회관 관계자들(최기화·이풍자 부회장, 정인경 이사, 강영희 명예회장, 케이 김 총무)과 면담했다.

문화회관측은 ▲홍보 영상 ▲역사 및 현황 ▲문화회관 주요 사업 등을 소개했으며 특히 8월 9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코리아 쿠킹 인 시카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면담 후에는 함께 문화회관 전시장과 부산정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부 관계자들은 면담에 앞서 문화회관내에 위치한 시카고한국교육원(원장 박준성)을 방문해 중서부 한국학교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기도 했다.

김영철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교육부가 해외에 위치한 초·중·고교와 대학교에 한국어 보급사업을 펼친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한글학교외에도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센터에서도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영희 명예회장은 “교육부에서 방문해주셔서 문화회관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 문화와 교육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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