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발전위해 최선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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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21일 진안순 당선자에 한인회장 당선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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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대 한인회장 당선증 전달식이 21일 한인회관에서 열렸다.(왼쪽부터 선관위 김상근 간사, 김종덕 위원장, 진안순 회장 당선자, 토니 김 부회장 당선자)

 

32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진안순 후보가 21, 시카고시내 링컨길 소재 한인회관에서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이날 김종덕 선관위원장은진 당선자는 앞으로 내세우신 공약을 잘 실천해 한인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당선증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선거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선관위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임무를 잘 마쳤다고 생각한다. 이제 결산보고 등 남은 일들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순 32대 한인회장은동포 여러분들께 드린 약속을 지키고 한인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주내로 업무를 인수인계 받고 새 임원진도 정해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겠다. 다음 주에는 단체장 모임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관위 김상근 간사는 개표 결과 총투표자수보다 실제 투표수가 76표 더 많이 나온 것과 관련,“유권자 등록 담당 일부 자원봉사자들이 유권자들이 한꺼번에 많이 밀려들어 바쁜 나머지 저장(Save)을 안하는 실수를 범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이내의 표는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진 후보의 당선을 확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선관위는 투표장소 무료 렌트 및 나일스 타운 경찰서와 소방서의 협조를 위해 적극 수고해준 우리마을식당 김희웅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