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해병대 전우회, 15일
재미시카고해병대전우회(회장 김정호)가 지난 15일 저녁, 노스브룩 소재 대동각식당에서 해병대 창설 6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축사(이호연 한국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총재/대독 이동현 부회장), 기념사(김정호 회장), 축사(서이탁 한인회장, 이종국 총영사/대독 김지만 영사, 김주인 재향군인회장), 내빈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정대환, 김동준, 김성윤), 케익커팅, 해병대가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호 회장은 “전우 수가 100만명을 넘긴 해병대가 창설 69주년을 맞았다. 3면이 바다인 한국에 꼭 필요한 해병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수해복구 등 자원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침으로써 지역사회로부터 믿음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카고전우회도 지역사회 및 주류사회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하고 있다. 해병대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더욱 단합하는 전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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